안개를 삼킨 나비 부탁드립니다 ㅜㅜ

안개를 삼킨 나비 부탁드립니다 ㅜㅜ

2 dmsend2 0 16

웹툰으로 봤는데 재미있어서 소설로도 계속 보고싶습니다

한번만 도와주세요ㅜㅜ


작가: 박오롯 

장르: 19금, 로맨스 판타지, 판타지, 서양풍, 아카 데미, 오해, 복수, 첫사랑, 신분차이, 소유욕, 독점욕, 질투, 애증 계략남, 절륜남, 상처남, 순정남, 상처녀, 동정녀, 

무심녀 데븐포 트 공작가의 차남이자, 아칸시스 왕립 아카데미의 수석. 그리고 둘째가라면 서러운, 아카데미 공식 가장 훌륭한 쓰레기. 불공평 한 세상의 증거 같은 남자. 쓰레기 같은 집안에서 탈출하고자 발 버둥 치는 자신과 너무 다른 남자. 틸리아 앰브로즈는 일렉스 데 븐포트가 싫었다.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. 내가 그 명망 높은 쓰 레기와 한 침대와 눕게 될 줄. ***"너 몰랐지." 귓바퀴를 간지 럽히는 입술조차 지나친 자극으로 다가왔다. "나랑 이런 짓 할 거, 너 몰랐지."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이라도 들려주는 듯한 즐거 운 말투에 울컥, 무언가가 턱 끝까지 치솟았다. "알았겠어? 하 지만 틸리아는 언제나처럼 눈물을 터트리는 대신 악담을 퍼붓는 것을 선택했다. "내가 너랑, 이딴 역겨운 짓을 할 줄 알았겠냐 고." 악의 서린 말에 매끈한 일렉스의 입가가 굳었다. 여유롭던 미소가 흔들리는 걸 보며 의미 없는 승리감을 느꼈던 그 순간 "난 알았어." "을!"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. 숨이 막혔다. 머리가 어지러웠다. 그제야 알 았다. 그가 그나마, 자신을 배려해 주고 있었단 것을. "난 처음부 터 알고 있었어. 너랑 나랑...... 언젠가 이렇게 될 줄." 그가 속 삭였으나 틸리아의 귀는 더 이상 소리를 담고 있지 않았다. 미끄 러져 내려가는 하얀 손엔, 더는 악담을 퍼부을 힘은 남아 있지

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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